안녕하세요! 오늘도 집밥 일기로 찾아뵙습니다! 어제도 역시 GS25 신제품 도시락을 먹어봤는데요. 자세한 후기는 밑에 글 쓰면서 올려 볼게요.

우선 첫 끼니는 청국장 입니다!

제가 청국장을 엄청 좋아하는데요. 그 중 에서도 두부가 듬뿍 들어간 청국장을 제일 좋아합니다. 청국장 콩도 많을수록 좋아하구요.

집에 재료도 다 있고 해서 초스피드로 만들어 먹었습니다.

호박, 두부, 양파, 그리고 씻은 김치 까지 넣고 푹 끓였어요! 원래 김치를 넣어서 끓이지 않았었는데 김치 넣고 끓이면 훨씬 맛이 산다고 해서 넣고 해봤어요. 집에 있는 김치가 그렇게 까지 맛있는 김치가 아니라서 씻어서 넣긴 했지만 결과는 대성공 이었답니다. 김치가 익으면서 청국장하고 맛이 잘 어울리더라구요.

밥도 금방한 밥이라 청국장에 흰 밥 쓱쓱 비벼 먹으니 완전 꿀 맛 이었어요!

아! 양파가 하나 남아서 고추 장아찌 한 곳에 깍둑 썰기 해서 넣었답니다. 바로 먹으면 좀 맵더라구요. 숙성 되면 완전 맛있어 질 것 같아요.

 

청국장을 넉넉하게 끓였더니 많이 남아서 또 청국장과 함께 밥을 먹었어요. 근데 여러분들도 아시죠? 찌개는 어느 정도 시간이 지나면 간이 쏙쏙 배서 더 맛있는 거요. 밥은 밥솥에 넉넉히 해놔서 뜨시게 먹었지만 청국장은 일부러 데우지 않고 바로 먹었어요. 처음에 끓인 청국장은 팔팔 끓인 맛과 두부가 야들야들한 맛에 먹었지만 요 때 먹은 청국장은 간이 더 깊게 배고 두부에도 간이 쏙 배어들어 더 맛있었답니다.

 

어제 하루는 청국장의 날 이었네요ㅋㅋ 역시 찌개는 언제 어디서 먹어도 맛있는 것 같아요! 배도 든든 하구요. 요새는 요리할 때 일부러 소금을 많이 안쓰려고 노력해요. 하지만 어제 청국장은... 소금을 썼답니다.ㅋㅋㅋ

쌀쌀해진 날씨 여러분들도 찌개 하나 쓱 끓여서 뜨신 밥이랑 드세요! 정말 든든하고 맛있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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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오늘도 역시! 집밥 일기로 찾아왔습니다.

사실 한 끼는 집밥이 아닌 편의점에서 도시락을 사먹었는데요. 일상 일기에 올리기에는 사진도 하나고 글도 그렇게 길지 않을 것 같아서 이렇게 집밥 일기에다가 올립니다.

제가 블로그를 하는 걸 남자친구도 잘 알고 있거든요. 응원도 해주고 제가 막 방문자수 올랐다고 하면 축하해 주기도 하구요.

어제는 너무 피곤해서 밥을 못 해놨는데 어떻게 텔레파시가 통했는지 도시락을 사왔더라고요. 그러면서 신제품 나온거 가져왔다고 블로그에 올리라고 하는거 있죠?ㅎㅎ

자고 일어나자 마자 먹으려니 잘 먹히지 않아 조금만 먹고 남자친구가 다 먹었어요.

도시락 이름은 '미라클 칠리&크림 새우 도시락'입니다.

처음에 도시락을 개봉 했을 때는 새우가 두마리 씩만 들어있는 줄 알고 뭔가 새우 도시락 이라기엔 새우가 좀 적지 않나 싶었는데 웬걸 하나 먹어보려고 집었더니 밑에 하나가 더 있었습니다.

칠리 새우, 크림 새우 해서 총 6마리나 들어있고 먹어보니 정말 딱 칠리 새우, 크림 새우 맛이더군요. 물론 도시락이라 살짝 눅눅하긴 했지만요. 그리고 새우 옆에 있는 생선까스는 제가 먹어보진 않았지만 남자친구의 말로는 평범한 생선까스인데 위에 저 노란게 계란 맛이 난다고 했고 밑에 소스가 깔려 있었다고 합니다. 소스 하나는 생선까스에 흔히 따라 나오는 타르타르 소스고 주황색 빛의 소스는 먹어보니 케찹하고 마요네즈를 섞은 케요네즈 맛이라고 알려 주었어요.

아! 그리고 콘치즈가 약간 고급스런 맛이었다고 계속 말하더라구요ㅋㅋㅋ

나머지는 그냥 평범했는지 별 말이 없었어요.

도시락은 GS25라는 말이 나오는게 당연한 것 같아요. 신제품도 계속 개발 되는 것 같고 맛도 있고 구성도 좋고 거기다 가성비 까지 좋으니 어찌 GS25 도시락을 사랑하지 않을 수가 있을까요 ㅎㅎ

가격도 4600원이니 일반 편의점 도시락 중에선 비싼 편에 속하지만 4600이라는 가격에 이런 구성을 먹을 수 있다는게 가장 큰 장점인 것 같아요.

음... 그래도 굳이 단점을 꼽으라면 전체적으로 느끼한 반찬들이 많다는 것? 그 정도네요.

다음엔 제가 직접 다 먹어봐야 겠어요ㅎㅎ 사람마다 입맛이 다 다른거니깐요.

 

그 다음 끼니는 우연히 유튜브를 보다가 알토란이라는 프로그램에 이연복 셰프님이 나오셔서 볶음밥 비결을 알려주시는 영상이 있더라고요.

항상 중국집 볶음밥 처럼 만들어 보려고 해도 불 맛도 나지 않고 이상하게 맛이 나지 않았었는데 알려주신대로 해보니 진짜 중국집에서 먹는 볶음밥과 맛이 똑같지는 않지만 나름대로 이전에 해 먹었던 볶음밥 보다 맛있게 먹었어요.

비법이 햄과 파를 먼저 볶고 따로 빼둔 후에 기름을 조금 더 추가하고 계란을 스크램블 한 뒤 밥을 볶고 어느 정도 코팅이 된다 싶으면 파와 햄을 섞어서 볶는 것이었는데 와.... 진짜 요리 과정이 다르니 맛도 다르구나 하는걸 몸소 느끼게 되었답니다.

아! 밥을 다 섞어서 볶고 난 뒤 물 두 세 큰술을 팬 가장자리에 부어 합쳐 볶으면 겉은 노릇하지만 속은 촉촉하게 먹을 수 있는 비법도 알게 되었어요!

진짜 괜히 알토란이나 만물상 같은 프로그램이 인기 있는게 아니구나 싶었다니깐요ㅎㅎ 요렇게 일상에서 할 수 있을 만한 재료와 음식의 비법들을 알려주니 너무 좋더라구요.

앞으로는 좀 챙겨봐야 할 것 같아요ㅎㅎ

 

음...아무튼 요렇게 두 끼니 맛있게 먹었답니다! 여러분도 꼭 건강 챙기시고 밥 꼭 챙겨 드세요!

내일 또 찾아오겠습니다. 그럼 이만 총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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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오늘은 집밥 일기를 올리지 못해요... 사진이 한 장 뿐이라서요ㅎㅎ 집밥은 한 끼니만 먹었거든요.

도토리묵이랑 간장 양념장이랑 해서 먹었고 마지막 끼니는 그냥 편의점에서 도시락 하나랑 제육 불고기? 그걸 먹었는데 일상 일기에 올리면 참 좋을텐데... 분명 핸드폰으로 사진을 찍었는데 없네요ㅋㅋ

그래서 오늘은 순두부 찌개 올려보려구요. 요리 레시피라 하기도 살짝 민망하지만 의외로 실패할 수도 있는 거라 소소한 팁을 알려드리려고 합니다.

바로 레시피 알려드릴게요!

 


재료 : 순두부 1봉, 찬마루 정통순두부 찌개 양념 1봉, 애호박 1/5개, 양파 작은것 1/2개, 간장 1 큰 술, 다진 파 1 큰 술

 

1. 초반부터 팁입니다! 순두부에 밑간을 하는건데요. 순두부 1봉을 그릇에 담고 숟가락으로 조각을 내준 후에 간장을 1 큰 술 뿌려 두면 재료 손질하고 물 끓이는 동안에 조금이나마 간이 뱁니다. 이 과정을 하지 않으셔도 좋지만 하면 조금이라도 더 맛있습니다!

 

2. 애호박과 양파를 씻어서 양파는 깍뚝 썰기 해주시고 애호박은 취향껏 썰어 주세요!

 

위에 사진의 순두부찌개 양념이 제가 애용하는 양념 입니다. 쓱배송으로 가장 싼 걸 골랐었는데 맛있어서 떨어지면 항상 구매합니다!

레시피가 요 찌개 양념 기준이므로 다른 순두부찌개 양념을 쓰시는 분들은 제품에 써있는 레시피를 참고해 주세요!

 

3. 찌개 양념에 써있는 레시피 대로라면 물 120ml에 양념을 풀고 준비한 재료를 몽땅 넣으면 됩니다. 하지만 아까 1번에서 순두부를 밑간하면서 간장 1 큰 술을 넣었었잖아요? 그러니 물 150ml로 해서 양념 풀고 재료 몽땅 넣어 주세요.

요기서! 전 처음에 양념으로 요리할 때 120ml를 계량컵으로 재서 냄비에 양념과 풀었는데 암만 생각해도 물의 양이 너무 적어 보이는 거에요. 그래서 물을 더 넣고 끓였었거든요. 결국 순두부 찌개가 아닌 순두부 국이 되어 버렸답니다...

여러분은 저와 같은 실수 하지 마시라고 알려드립니다. 물이 부족한 것 같지만 순두부의 수분이 있고 부피가 있어 전혀 모자라지 않아요!

 

4. 애호박이 얼추 익으면 다진 파를 한 큰 술 넣고 살짝만 더 끓여주시면 완성입니다! 간도 딱 맞을테니 맛있게 밥이랑 반찬이랑 드시면 됩니다!

 


너무 초간단이라 어이 없으신 분들도 계실 것 같네요ㅎㅎ 그래도 소소한 팁들 기억해두셨다가 써먹어 보셔요!

그럼 내일은 제가 꼭 집밥 일기로 찾아올게요~ 오락가락 하는 날씨 건강 꼭꼭 챙기시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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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역시나 언제나 그렇듯이 오늘도 찾아왔습니다!

어제 낮에는 날씨가 다시 여름이 된 것 마냥 덥더라고요.

편의점 아르바이트 교육 받는데 아이스크림 손님이 의외로 많았답니다.

그리고 오늘 새벽에 gs25에서 맛있는 제품이 나왔다고 해서 리뷰도 할 겸 사러 나갔는데 많이 쌀쌀하더군요.

거기다가 원하는 제품도 없었구요ㅎㅎ

요즘은 진짜 패딩을 입어야 할지 가디건을 입어야 할지 참 난감한 날씨이긴 하네요.

그럼 이제 어제 먹은 것들 올려볼게요.

첫 끼니는 야매 두부 찌개와 깻잎 장아찌 그리고 계란 후라이를 먹었습니다.

원래는 두부 조림을 할까 고민 하다가 날도 선선하고 해서 국물이 땡기더라구요. 그래서 두부를 굽고 있던 중에 급하게 찌개로 메뉴 변경 했습니다.

역시나 이번에도 처음 해보는 음식이고 레시피도 보지 않고 하다보니 맛을 어떻게 내야 할 지 모르겠더라구요.

이상하게 간장으로만 간을 하니 맛이 나질 않아서 왠만하면 맛있다는 쌈장을 넣었지만 달달해졌네요ㅋㅋ

전 찌개나 국이 달달한 걸 별로 좋아하지 않거든요... 칼칼하게 먹고 싶기도 했구요.

그리고 밑에 애호박이랑 양파 까지 있었으니 기본적으로 달달할 텐데 그 생각을 지금 글을 올리면서야 하게 됐네요.

원래 같았으면 찌개 하나 맛있게 되면 밑반찬도 안꺼내고 계란 후라이도 안했을텐데 살짝 미안한 맘에 깻잎 장아찌 상에 올리고 계란 후라이도 하나씩 먹었습니다.

그래도 찌개 남김 없이 몽땅 다 먹었답니다!

 

마지막 끼니는 아르바이트 교육 받고 와서 오랜만의 노동에 지쳐 쉬고 있다 제가 배가 고파서 이를 악물고 있더라구요.

제가 이상하게 배가 심하게 고플 때는 귀찮고 힘든 걸 다 뛰어넘고 후다닥 밥 해서 배를 채우거든요. 밥할 상황이 아니라면 바깥에서도 편의점이든 식당이든 가리지 않고 혼자서도 밥을 먹어요ㅋㅋ

아! 아무튼 급하게 밥을 백미 쾌속으로 짓고 쓱배송으로 시킨 동그랑땡을 구웠습니다.

프라이팬 한 판을 구웠는데 남은 게 얼마 되지 않아서 한 봉지 전부 구워 먹었습니다.

동그랑땡 별 기대 안하고 한 입 딱 먹었는데 먹자마자 또 사야지 라는 말이 나왔네요 ㅋㅋ 가격도 싸고 굽는 시간도 오래 걸리지 않고 해서 또 사려고 합니다.

그리고 동그랑땡 옆에 덩그러니 두 개 놓여 있는 고추는 제가 얼마 전에 깻잎 장아찌를 담그고 남은 간장으로 고추 장아찌를 담그겠다고 했었잖아요. 담그고 하루 실온에서 숙성시키고 반나절 냉장고 숙성한 것 맛보기로 꺼내 먹어봤어요.

먹어보니 간장이 달달하고 고추는 알싸하니 맛있더라구요.(하지만 우연히 꺼낸 저 고추들만 잘 숙성된 것 같아요... 오늘 새벽에 하나 더 꺼내 먹었는데 간장에 찍어 먹는 생 풋고푸 느낌이었습니다...)

급하게 배를 채우고 저는 피곤함에 쭈욱 새벽까지 잠을 잤답니다!

그럼 이만 집밥 일기는 여기까지! 내일 또 일기쓰러 찾아올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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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오늘은 글을 많이 늦게 올리네요...ㅜㅜ

주말 아르바이트를 구했는데 교육을 받고 피곤해서 잠들어 버리는 바람에 늦게 되었어요ㅎ

바로 올릴게요~~

 

첫 끼니는 이마트몰 쓱배송으로 시킨 순대 입니다.

순대가 500g에 이천원대 이길래 너무 싸서 구매해 본 제품 이에요.

데워먹을 때 전자렌지를 이용하는 방법 끓는 물에 넣고 같이 끓이는 방법 찌는 방법이 있었는데 전 찜기도 없고 전자렌지도 없고 해서 끓는 물에 봉지째 넣고 20분 정도 데워 먹었어요.

맛은 흔히 분식집가면 먹을 수 있는 당면 순대였구요. 다만 특이한 점이 있다면 당면 말고도 떡이 들어 있다는 것이었어요.

떡 때문인지 더 쫄깃 거리는 식감이 있어 좋았어요. 순대 볶음 같은것 해먹을 때 또 구매하면 좋을 것 같습니다.

 

두 번째는 순두부 찌개 입니다.

전 원래 순두부 찌개 끓일 때 인터넷으로 레시피를 찾아서 고추기름을 내고 해서 만들었었는데요.

순두부 찌개 양념을 한 번 사서 해 먹어본 뒤로는 쭉 양념을 사서 간편하게 요리를 해요.

양념 포장 뒤에 있는 레시피대로만 하면 간단하게 뚝딱 만들 수 있어서 되게 금방 찌개를 만들 수 있답니다.

 

마지막 끼니는.... 음 전확히 말하자면 맛이 별로 였어요.

김치 어묵국을 끓이려 한건데 어디서 부터 잘못된 건지....ㅜㅜ 끓이다가 간을 보니 온통 김치 맛 밖에 안나서 어묵을 더 집어 넣었는데도 어묵 맛이 안 우러 나오길래 간장도 넣어보고 김치 맛이 너무 시게 강하게 나서 설탕을 넣었더니 달달해지고... 완전 총체적 난국 이었습니다.

그래도 너무 배고파서 급하게 건더기만 건져서 먹었습니다...

아무래도 레시피를 좀 찾아서 제대로 끓여봐야겠어요.

 

어제는 지나치게 배고플 때 급하게 요리하고 해 먹은거라 밑반찬도 없이 김치도 없이 찌개랑 국 하나씩만 놓고 먹었습니다.

어유... 쓱배송 후기도 빨리 올려야 하는데 자고 일어나면 두통이 심해서 하나 올리는 것도 힘들 지경이에요.

두통이 좀 나아지면 밀린 쓱배송 후기도 얼른 얼른 올려야 겠습니다ㅎㅎ

그럼 이만 내일 또 찾아올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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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오늘은 좀 늦게 글을 올리네요!

새벽에 항상 글을 올렸었는데 새벽엔 자버려서 글을 지금 올립니다.

어제 먹은 것들 바로 올려볼게요.

 

마지막 남은 노브랜드 떡갈비를 몽땅 구웠습니다. 그리고 김치, 깻잎 장아찌, 김 이렇게 해서 그냥 간단히 챙겨 먹었어요.

며칠 내내 외식없이 집밥을 해먹으려다 보니 솔직히 조금 귀찮아진 것도 한 몫 하네요ㅎㅎ

밥은 굉장히 고봉밥으로 보이겠지만 사실 절반은 남자친구 밥그릇으로ㅎㅎ 요새 밥을 많이 먹지 못하는 것 같아요.

쉽게 배고프고 쉽게 배부르달까요. 왜 그런지 궁금하네요ㅜ

 

짜잔!! 오랜만에 순대국 사먹었어요~

배달되는 곳도 많지만 그리고 제가 제일로 꼽는 맛집도 있지만 석바위 시장에 미광순대라고 40년 전통 이라는 맛집이 있다고 알고 있었는데 한번도 가보지 못한 곳이었거든요.

은행에 볼일도 있었고 겸사겸사해서 시장도 들릴 예정이어서 은행 볼일 본 후에 시장을 갔는데 미광순대가 문을 열었더군요?

그래서 궁금하기도 하고 순대국 안먹은지도 오래되고 해서 포장을 해왔습니다.

포장 가격은 7000원이었구요. 공기밥은 포함되지 않았어요.

40년 정통 맛집답게 1호점과 2호점이 마주보고 있었는데 1호점앞에 할머니께서 고기들을 소분하고 계셨어요.

포장을 하시는 분들도 꽤 많은 것 같더라구요.

암튼 포장을 해와서 끓이는데 우선 양이 많았어요. 그리고 고기도 두툼하고 컸습니다. 어떤 순대국집들 가보면 자잘하게 썰려있고 그런곳이 있는데 고기가 두툼하고 순대도 5갠가 넉넉히 들어있어 기분 완전 좋았어요.

그리고 제가 진짜 순대국에 부추 들어있는걸 좋아하는데 부추도 많이 주셧더라구요ㅎㅎ

다 끓이고 맛을 봤는데 와... 왜 40년 넘게 장사를 계속 이어오고 2호점을 낼 정도였는지 확실히 알겠더라구요.

엄청나게 특별한 맛은 아니지만 깔끔하고 나중에 또 생각날 만한 맛이었어요ㅎㅎ

위에도 말씀드렸지만 요새 밥 한 공기를 온전히 다 먹지 못하거든요? 근데 밥 한 공기 뚝딱 해치우고 소화시키느라 힘들었습니다ㅎㅎ

 

쓰고보니 순대국 이야기가 오늘의 주제가 되어버렸네요ㅎㅎ

아! 그리고 제 첫 글이 이마트몰 쓱배송 후기 였잖아요? 또 주문했거든요ㅋㅋ

그것도 시간 되면 일상 일기에 올릴게요ㅎㅎ

그럼 내일도 또 찾아오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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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오늘도 집밥 카테고리로 찾아뵙네요~

어제는 끼니 제대로 챙겨 먹으려 했는데 이상하게 머리도 많이 아프고 목도 뻐근해서 자다 깨다를 반복하느라 또 못 챙겨 먹었어요...

밤에 자고 일어난 뒤에 샤워를 하고 양치를 하는데 위액이 엄청... 쏟아져 나오더라구요...

좀만 안 챙겨 먹어도 바로 이러니... 진짜 여러분 밥이 보약이에요.

귀찮다고 아프다고 절대 거르시면 안되요!

 

어제 먹은 것들 바로 소개할게요.

첫번쨰 끼니는 역시나ㅋㅋㅋ 노브랜드 떡갈비와 깻잎 장아찌, 미역국 그리고 김치 입니다.

미역국은 그냥 아무 것도 넣지 않고 끓이려 하다가 냉동실에 있던 해물모듬을 넣고 끓여도 맛있을 것 같아 넣고 끓였어요!

원래 같은 양을 할 때 참기름을 두 스푼을 넣었었는데 먹을 때마다 좀 참기름이 둥둥 뜨고 맛 없어 보여서 참기름도 한 스푼만 넣고 끓였습니다.

그랬더니 사진을 찍어도 미역국에 기름이 막 둥둥 뜨지 않고 뽀얗게 잘 나오죠? 앞으로 참기름은 소량만 넣어야 겠어요ㅋㅋ

그리고 해물 모듬에 오징어, 새우, 홍합, 바지락이 있는데 모두 오징어 빼고는 모두 미역국 해 드실 때 넣곤 하잖아요?

그래서 맛도 더 풍부해지고 건더기도 있고 좋았어요. 소고기는 생일이 아니고는 좀... 많이 비싸니깐요!ㅎㅎ

해물 모듬은 동네 마트에서 5000원 정도 했던 걸로 기억하는데 여기저기 해물 요리에 넣어서 먹기 간편하고 정말 좋아서 애용하는 제품입니다.

 

요건 두번쨰 끼니 입니다.

위액을 심하게 쏟고 나서 큰일 났다 싶은 맘에 어떡하지 하는데 요 쌀국수 딱 한 개 남아있어서 얼른 전기포트에 물 끓여서 머리도 다 안 마른채로 흡입 했습니다.

원래 여기에 액상 스프랑 스리라차 소스가 같이 있는데 평소 같으면 스리라차 소스도 같이 넣어서 먹었겠지만 왠지 자극적으로 먹음 안 좋을 것 같아서 스리라차도 넣지 않고 액상 스프도 3분의 2 정도만 넣고 끓인 물도 표시선 보다 조금 더 부어서 먹었어요.

맛은 밍밍하다 싶이 했지만 그래도 맛있게 먹었습니다.

 

가끔 제가 이렇게 미련하다 싶을 정도로 먹지 않아 위액을 쏟곤 하는데 진짜.... 건강이 제일 1순위라는 것을 잊지 말아야 할 듯 해요.

여러분도 진짜 건강을 항상 언제나 1순위로 여기시고 밥 꼭 챙겨 드세요!

아무리 돈이 많아도 건강하지 않으면 아무 소용 없을 테니깐요.

 

아! 그리고 제가 어제 티스토리 블로그를 네이버랑 구글에 그 사이트맵 등록을 하고 난 뒤로 이상하게 방문자수가 훅 줄어들었더라구요?

이거 왜 그런건지 아시는 분 계실까요? 아시는 분들은 댓글 남겨주세요ㅜㅜ

 

그럼 이만 내일 또 글 올리러 올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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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오늘도 오늘의 집밥으로 찾아뵙네요!

어제는 제가 나름 챙겨 먹는다고 두 끼 챙겨 먹었어요ㅎㅎ

음... 할 말이 딱히... 없네요ㅎㅎ 바로 어제 먹은 집밥 보여드릴게요.

 

음... 사진만 보면 잘 모르시겠지만ㅋㅋㅋ 김치볶음밥 입니다.

다른 부재료 하나 없는 오직 김치만 들어간 김치 볶음밥 이에요.

햄이나 소세지 참치 등등 넣으면 정말 맛있지만 하필이면 똑 떨어진 상태이기도 하고 새벽이라 나가기도 뭣한 상황이었어서 얼른 밥만 빠르게 해서 해먹었어요.

설탕 조금 넣고 조미료도 좀 넣고 고춧가루, 캡사이신 까지 넣었네요ㅎㅎ

캡사이신은 넣지 않아도 됐는데 스트레스 받는 일이 조금 있었어서 살짝 넣어 볶아 먹었습니다.

마지막 몇 수저는 콧물까지 흐를 정도로 매워서 혼났어요ㅋㅋㅋ

캡사이신은 양 조절이 잘 안되서 힘든것 같아요.

 

두 번째 끼니는 정말... 먹을게 없어서ㅋㅋㅋㅋ

깻잎 장아찌랑 김치랑 사진엔 안보이지만 김도 꺼냈구요.

돼지고기 장조림 통조림도 꺼냈습니다.

요것들만 먹기 좀 그래서 냉장고에 묵혀둔ㅋㅋ 마가린과 간장을 챙겨 간장 마가린밥 해먹었어요.

예전에 많이 힘들었을때 간장 제일 싼 거랑 마가린이랑 해서 밥만 비벼서 김치 얹어먹던 때가 있었는데 ㅎㅎ

그 땐 그것만 먹어도 남자친구랑 웃으면서 행복하게 먹었었드랬죠ㅎㅎ

간장 1.9리터 짜리를 다 먹을 때까지 간장 마가린밥만 먹었었는데요!

이젠 장조림도 먹고 깻잎 장아찌도 먹고ㅎㅎ 좋아요~

 

요 며칠 너무 지나친 현실 밥상이 아니었나 싶을 정도로 밥상이 단촐해서 올리지 말까도 생각했지만 이것도 다 집밥이고 현실이니깐요ㅎㅎ

돈 많이 벌면 푸짐한 밥상이 올라오겠죠? 그 때 까지 지켜봐주세욥!

글 올리다보니 며칠 전 먹었던 오이무침이 너무 너무 먹고 싶네요 ㅎㅎ

남자친구한테 오이 좀 사가지고 오라 해야 겠어요!

그럼 이만 전 밥을 하러 가야겠어요~

 

내일 또 글 올리러 올게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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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어제는 제가 한 끼 밖에 못 챙겨 먹었어요~

그래도 최소 두 끼는 챙겨 먹어야 하는데 어제 이상하게 몸이 피곤하고 뒷목도 땡기고 해서 자고 일어나고를 반복한 것 같아요ㅜㅜ

그럼 어제 먹은 집밥 바로 보여드릴게요.

 

언제나 항상 올라오는 노브랜드 떡갈비입니다.

앞으로 한 두번 먹음 당분간은 사진에 안 보일거예요ㅋㅋ

그리고 콩나물 한 봉지 사서 콩나물국과 콩나물 무침 해먹었어요.

왠지 많이 부실해 보이네요...

김치랑 깻잎 장아찌랑 있는데 많이 배고프기도 했고 잘 안 먹게 되서 먹을 것만 상에 올리다 보니 뭔가 휑하네요ㅎㅎ

그래도 되게 현실적이지 않나요?ㅋㅋ

제 글은 거짓과 과장이 절대로 없습니다.ㅋㅋㅋㅋㅋ

아! 그리고 콩나물 대가리? 콩나물 머리? 암튼 콩 부분이 없어서 의아해 하시는 분들도 있으실텐데 저는 기왕이면 없는 쪽이 더 식감도 좋고 맛있어서 제가 직접 해먹을 때는 다 제거하고 먹어요.

콩 부분에 제일 영양가가 많이 있다는 것도 다 알지만... '기왕이면 내가 맛있게 먹을 수 있게 요리하자.' 라는 주의라서요ㅎㅎ

밥도 사진엔 보이지 않지만 양을 반으로 줄였어요.

살도 빼야하고 해서 먹는 양을 줄여보려고 합니다.

절대 다이어트 때문에 한 끼만 먹는건 아니에요! 그렇게 빼면 속도는 빠르지만 요요현상도 빨리 찾아오고 좋을게 하나 없다는 것을 많은 다이어트 실패로 제가 누구보다 잘 알고 있으니까요ㅎㅎ

건강히 영양소들 다 챙겨 먹으면서 소식하면서 행복하게 살 뺄 거예요ㅎㅎ

그럼 내일 또 찾아뵐게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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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오늘도 역시나 오늘의 집밥으로 찾아뵙네요~

어제는 제가 그렇게 먹은지 정말 몰랐는데 사진들을 모아 놓고 보니 전부 분식이더라구요ㅋㅋㅋ

한끼니씩 먹을 때는 못 느꼈는데 인스타그램에 사진을 올리면서 아! 어제 진짜 분식으로만 먹었구나 싶었어요ㅎㅎ

바로 어제 먹은 것 올릴게요~

 

첫 끼니는 쌀도 거의 떨어지고 해서 두 명 먹을 분량이 안나오더라구요.

그래서 남자친구에게 부탁해 편의점 음식으로 먹었어요.

저는 컵라면을 그렇게 즐기지 않는데 컵누들이나 쌀국수는 그래도 잘 먹는 편이거든요.

항상 컵라면 사게 되면 컵누들로만 사게 되요ㅎㅎ

그리고 컵누들만 먹기에는 양이 많이 많이 모자라죠..ㅋㅋ

그래서 김밥도 부탁했어요! 바싹불고기 김밥인데 와 요새는 진짜 김밥 속도 실하고 좋아진게 눈에 띄었어요.

불고기가 꽉 차서 고기 식감도 낭낭하고 좋았습니다.

 

컵라면이랑 김밥 까지 먹었지만 약 4시간 후... 배가 다시 출출하더라구요.

냉장고를 열어보니 떡만 덩그러니...ㅎㅎㅎ

밥먹기는 오버스럽고 해서 떡볶이 해먹었습니다.

간단하게 떡볶이를 해먹을 때는 떡이 반 만큼만 잠기게끔 물을 넣고 고추장 한 스푼, 설탕 두 스푼에서 세 스푼, 그리고 미원 살짝, 고춧가루 살짝 넣고 물이 자작해지고 걸쭉해질 때까지 끓이면 완성이에요.

미원이 신의 한 수! 저는 워낙 조미료에 길들여진 입맛이라 왠만한 음식에는 미원을 조금씩은 넣어요.

기왕이면 맛있는 음식을 먹는게 좋잖아요!ㅎㅎ

 

마지막 끼니는 혼밥이에요! 제 블로그 인기 키워드가 혼밥과 외식이더라구요?

확실히 요새는 혼자 식사를 해결하시는 분들이 많은가봐요ㅜ

아까 쌀이 1인분 하고 조금 더 남아있었는데 1인분 밥 지어서 노브랜드 유부초밥 해먹었습니다!

유부초밥 가격이 싼데도 다른 유부초밥 키트? 세트? 들에 밀리지 않더라고요 거기서 거기에요ㅎㅎㅎ

그리고 컵누들 팟타이 쌀국수!! 요거는 제가 진짜 처음 먹어봤는데 와.... 맛있었어요ㅋㅋ

굴소스 맛이 느껴지는 달달하고 짭쪼름한 맛? 실제 팟타이는 얼마나 더 맛있을까 싶더라니깐요ㅎㅎ

근데 확실히 컵누들은 양이 너무 적어요... 양이 적은 것도 칼로리 낮은데에 한 몫 하는 것 같아요!

유부초밥이랑 같이 먹으니 배부르게 잘 먹었어요~

 

이렇게 어제는 세 끼니를 꼬박 챙겨 먹었습니다.

너무 꼬박꼬박 세 끼니를 거하게 챙겨 먹는 것도 몸에 안 좋다고 하는데... 한 끼니 정도는 간단하게 먹도록 해야겠어요!

다이어트도 해야 하니깐요! 히히

그럼 이만 내일 또 글 쓰러 올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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