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오늘도 오늘의 집밥으로 찾아뵙네요!

어제는 제가 나름 챙겨 먹는다고 두 끼 챙겨 먹었어요ㅎㅎ

음... 할 말이 딱히... 없네요ㅎㅎ 바로 어제 먹은 집밥 보여드릴게요.

 

음... 사진만 보면 잘 모르시겠지만ㅋㅋㅋ 김치볶음밥 입니다.

다른 부재료 하나 없는 오직 김치만 들어간 김치 볶음밥 이에요.

햄이나 소세지 참치 등등 넣으면 정말 맛있지만 하필이면 똑 떨어진 상태이기도 하고 새벽이라 나가기도 뭣한 상황이었어서 얼른 밥만 빠르게 해서 해먹었어요.

설탕 조금 넣고 조미료도 좀 넣고 고춧가루, 캡사이신 까지 넣었네요ㅎㅎ

캡사이신은 넣지 않아도 됐는데 스트레스 받는 일이 조금 있었어서 살짝 넣어 볶아 먹었습니다.

마지막 몇 수저는 콧물까지 흐를 정도로 매워서 혼났어요ㅋㅋㅋ

캡사이신은 양 조절이 잘 안되서 힘든것 같아요.

 

두 번째 끼니는 정말... 먹을게 없어서ㅋㅋㅋㅋ

깻잎 장아찌랑 김치랑 사진엔 안보이지만 김도 꺼냈구요.

돼지고기 장조림 통조림도 꺼냈습니다.

요것들만 먹기 좀 그래서 냉장고에 묵혀둔ㅋㅋ 마가린과 간장을 챙겨 간장 마가린밥 해먹었어요.

예전에 많이 힘들었을때 간장 제일 싼 거랑 마가린이랑 해서 밥만 비벼서 김치 얹어먹던 때가 있었는데 ㅎㅎ

그 땐 그것만 먹어도 남자친구랑 웃으면서 행복하게 먹었었드랬죠ㅎㅎ

간장 1.9리터 짜리를 다 먹을 때까지 간장 마가린밥만 먹었었는데요!

이젠 장조림도 먹고 깻잎 장아찌도 먹고ㅎㅎ 좋아요~

 

요 며칠 너무 지나친 현실 밥상이 아니었나 싶을 정도로 밥상이 단촐해서 올리지 말까도 생각했지만 이것도 다 집밥이고 현실이니깐요ㅎㅎ

돈 많이 벌면 푸짐한 밥상이 올라오겠죠? 그 때 까지 지켜봐주세욥!

글 올리다보니 며칠 전 먹었던 오이무침이 너무 너무 먹고 싶네요 ㅎㅎ

남자친구한테 오이 좀 사가지고 오라 해야 겠어요!

그럼 이만 전 밥을 하러 가야겠어요~

 

내일 또 글 올리러 올게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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