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제가 1년 전에 새 프라이팬을 사고 그 뒤로 쭉 쓰다가 최근 들어서 계란 프라이나 간단한 요리를 할 때 기름을 많이 써서 해도 들러붙는 일이 생기더라고요.
마침 1년이나 되기도 했고 해서 쿠팡에서 인기도가 좋고 후기도 괜찮은 걸로 후라이팬 하나, 궁중팬 하나 구매했습니다.
스텐 후라이팬 무쇠 팬 등등 많지만 음.... 잘 관리할 자신도 없고 가격도 만만치 않더라고요.
결국엔 가장 편리하고 관리가 그나마 쉬운 코팅 후라이팬과 궁중팬으로 결정했습니다.
전에 쓰던 후라이팬 궁중팬은 그냥 물에 식초를 넣어서 한 번 끓이고 바로 사용했었는데요. 사람들의 후기를 보니 식초 말고도 다른 방법으로도 길들이고 나서 쓰면 더 오래 쓸 수 있다고 하더라고요.
그래서 그 방법들을 참고해서 길들이기를 해봤습니다.
이 방법은 코팅 프라이팬에만 해당되는 것으로 알고 있고요. 스텐이나 무쇠 등은 또 다른 방법이 있다고 하네요.
그럼 길들이는 과정 설명해드릴게요 ㅎㅎ
1. 우선은 부드러운 스펀지 수세미로 세제 살짝 묻혀서 한 번 세척을 해줍니다.
2. 프라이팬을 불에 올리고 물을 넣고 베이킹 소다를 적정량 넣고 바글바글 끓여줍니다.
3. 2의 물이 바글바글 끓으면 식초를 넣고 조금 더 끓여줍니다.(베이킹 소다 까지만 하셔도 괜찮다고 합니다ㅎㅎ)
4. 3의 물을 전부 버리고 약불에 맞춘 뒤 물을 한 번 키친타월로 닦아낸 후 기름을 살짝 두르고 키친타올로 코팅을 한다는 생각으로 싹 닦아주시면 끝!!입니다!
전 1번부터 4번 과정까지 한 번만 했는데 여러 번 하시는 분들도 계시더라고요...ㅎㅎ 전 그렇게까지 부지런하지 않아서... 한 번으로 마무리 지었답니다.
그래도 막 까만 연마제가 묻어 나오고 하지 않아서 좋았어요ㅎㅎㅎ
짜잔!! 마지막 완성 샷입니다ㅋㅋ
뭔가 코팅된 느낌이고 깔끔하죠?? 반질반질 윤기 나는 게 참 맘에 든답니다.
아!! 그리고 프라이팬 궁중팬 쓰실 때 웬만하면 세제로 닦는 것보다 물을 한 번 끓여서 버리거나 기름만 이용한 경우에는 키친타월로 한 번 닦아내기만 하는 것이 더 오래 쓰는 비법이라고 합니다.
또 많은 분들이 알고 계시겠지만 코팅되어있는 제품들은 웬만하면 실리콘이나 나무 재질의 식기를 쓰셔야 흠집이 잘 안 난다는 것! 꼭! 기억해주세요ㅎㅎ
그럼 이만 다음 포스팅 때 뵙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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