집밥 일기/요리 레시피

순두부 찌개 양념으로 초간단 순두부찌개 끓여 먹었어요~

앙드 2018. 10. 15. 12:05

안녕하세요! 오늘은 집밥 일기를 올리지 못해요... 사진이 한 장 뿐이라서요ㅎㅎ 집밥은 한 끼니만 먹었거든요.

도토리묵이랑 간장 양념장이랑 해서 먹었고 마지막 끼니는 그냥 편의점에서 도시락 하나랑 제육 불고기? 그걸 먹었는데 일상 일기에 올리면 참 좋을텐데... 분명 핸드폰으로 사진을 찍었는데 없네요ㅋㅋ

그래서 오늘은 순두부 찌개 올려보려구요. 요리 레시피라 하기도 살짝 민망하지만 의외로 실패할 수도 있는 거라 소소한 팁을 알려드리려고 합니다.

바로 레시피 알려드릴게요!

 


재료 : 순두부 1봉, 찬마루 정통순두부 찌개 양념 1봉, 애호박 1/5개, 양파 작은것 1/2개, 간장 1 큰 술, 다진 파 1 큰 술

 

1. 초반부터 팁입니다! 순두부에 밑간을 하는건데요. 순두부 1봉을 그릇에 담고 숟가락으로 조각을 내준 후에 간장을 1 큰 술 뿌려 두면 재료 손질하고 물 끓이는 동안에 조금이나마 간이 뱁니다. 이 과정을 하지 않으셔도 좋지만 하면 조금이라도 더 맛있습니다!

 

2. 애호박과 양파를 씻어서 양파는 깍뚝 썰기 해주시고 애호박은 취향껏 썰어 주세요!

 

위에 사진의 순두부찌개 양념이 제가 애용하는 양념 입니다. 쓱배송으로 가장 싼 걸 골랐었는데 맛있어서 떨어지면 항상 구매합니다!

레시피가 요 찌개 양념 기준이므로 다른 순두부찌개 양념을 쓰시는 분들은 제품에 써있는 레시피를 참고해 주세요!

 

3. 찌개 양념에 써있는 레시피 대로라면 물 120ml에 양념을 풀고 준비한 재료를 몽땅 넣으면 됩니다. 하지만 아까 1번에서 순두부를 밑간하면서 간장 1 큰 술을 넣었었잖아요? 그러니 물 150ml로 해서 양념 풀고 재료 몽땅 넣어 주세요.

요기서! 전 처음에 양념으로 요리할 때 120ml를 계량컵으로 재서 냄비에 양념과 풀었는데 암만 생각해도 물의 양이 너무 적어 보이는 거에요. 그래서 물을 더 넣고 끓였었거든요. 결국 순두부 찌개가 아닌 순두부 국이 되어 버렸답니다...

여러분은 저와 같은 실수 하지 마시라고 알려드립니다. 물이 부족한 것 같지만 순두부의 수분이 있고 부피가 있어 전혀 모자라지 않아요!

 

4. 애호박이 얼추 익으면 다진 파를 한 큰 술 넣고 살짝만 더 끓여주시면 완성입니다! 간도 딱 맞을테니 맛있게 밥이랑 반찬이랑 드시면 됩니다!

 


너무 초간단이라 어이 없으신 분들도 계실 것 같네요ㅎㅎ 그래도 소소한 팁들 기억해두셨다가 써먹어 보셔요!

그럼 내일은 제가 꼭 집밥 일기로 찾아올게요~ 오락가락 하는 날씨 건강 꼭꼭 챙기시구요!

 

공감 꾹 눌러주세요!! 로그인 안해도 누를 수 있대요~~